갈비뼈 골절로 인해 병원에 입원하신 어머니께서 퇴원 후 일상생활 복귀를 위해 재활운동을 하고 계세요. 수술 직후라 아직 많이 아프실텐데 열심히 운동하시는 모습을 보니 마음이 짠하네요. 저도 얼른 회복해서 효도해야겠어요.
저는 무거운 물건을 들다가 넘어져서 갈비뼈골절이 되었는데 얼마나 걸릴까요?
보통 2주~4주 사이면 통증이 가라앉고 일상생활이 가능해져요. 하지만 4주가 지나도 계속 아프다면 병원에 가서 엑스레이를 찍어보는걸 추천드려요. 그리고 뼈가 완전히 붙으려면 6개월 이상 걸린다고 하니 조심해야겠죠?
기침하다가 갈비뼈골절되는 경우도 있나요?
네 맞아요. 무리하게 기침을 하거나 재채기를 하면 갈비뼈에 금이 갈수도 있다고 해요. 특히나 겨울에는 건조해서 마른기침을 자주 하게 되는데 이때 더욱 조심해야한다고 합니다.
병원에서는 뭐라고 하시던가요?
처음 방문했을때 의사선생님께서 약먹고 물리치료 받으면 금방 나을거라고 하셨어요. 그래서 열심히 약도 먹고 찜질도 하고 했는데 점점 심해지더라구요. 결국 다른 병원에 갔더니 늑골염좌인것 같다고 하셔서 다시 진통제 처방받고 꾸준히 물리치료 받았어요. 그렇게 두달 가까이 지나니깐 많이 나아졌어요.
수술 후 얼마나 지나야 일상생활이 가능할까요?
보통 뼈가 붙는데 걸리는 시간은 최소 6주~8주입니다. 하지만 사람마다 회복 속도가 다르기 때문에 정확한 기간을 말씀드리긴 어려워요. 다만 너무 무리하게 움직이거나 무거운 물건을 드는 행동은 자제해야하며, 2개월까지는 조심스럽게 생활하면서 경과를 지켜보는 것이 좋습니다.
골절 시 통증 완화 방법은 없나요?
통증완화방법으로는 냉찜질과 온찜질이 대표적이에요. 찜질팩을 이용하거나 따뜻한 물수건을 올려놓으면 근육이완 및 혈액순환 촉진 효과가 있어서 통증 감소에 도움이 됩니다. 또한 가벼운 스트레칭 등 몸을 움직여주는 것도 좋아요. 단, 과도한 움직임은 오히려 해가 될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병원에서는 4주동안 안정을 취하라고 했는데, 엄마는 벌써부터 나가서 걷고싶다고 하시네요. 빨리 나아서 같이 산책가고 싶어요. 다들 건강관리 잘하시고 다음 주제로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