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비뼈 골절이 발생하면 숨쉬기가 힘들고 기침하기가 어려워집니다. 또한 통증과 붓기가 심해지기 때문에 일상생활에서도 불편함을 느낄 수 있죠. 하지만 대부분 사람들이 이 골절을 단순 근육통이라 생각하고 방치하는데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갈비뼈금간증상 에 대해 알아보고 대처방법 까지 알아보겠습니다.
갈비뼈골절 은 왜 생기는 건가요?
가장 흔한 원인은 넘어지거나 부딪히는 등 외부 충격입니다. 특히 겨울철 빙판길에서 미끄러져 넘어지면서 많이 발생한다고 해요. 이외에도 무거운 물건을 들다가 삐끗하거나 골프 스윙처럼 한쪽 방향으로만 힘을 주는 운동을 하다가 부러지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갈비뼈골절이 되면 어떤 증상이 나타나나요?
먼저 호흡곤란이 올 수 있습니다. 가슴 안쪽 공간인 흉강 내에 공기가 차면서 폐를 압박하게 되는데 이때 심한 통증이 동반됩니다. 그리고 몸을 움직이기 힘들며 옆구리나 아랫배 쪽에 통증이 느껴집니다. 만약 가만히 있어도 지속적으로 통증이 느껴진다면 병원에 방문해야합니다.
어떻게 치료하나요?
보통 2~4주 정도 안정을 취하면 저절로 회복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늑골이 부러진 상태에서 계속 움직이거나 재채기를 하면 뼈가 다시 어긋날 수 있으니 주의해야합니다. 따라서 최대한 움직이지 않고 휴식을 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찜질팩 같은걸로 온찜질을 해주면 도움이 됩니다.
갈비뼈 다쳤을 때 숨쉬기 힘든가요?
숨쉴 때마다 옆구리나 가슴 쪽에 통증이 느껴진다면 갈비뼈 골절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 경우라도 심한 운동을 하거나 무거운 물건을 들다가 뼈가 부러지는 등 외부 충격에 의한 손상인 경우가 많습니다. 반면 특별한 외상없이 갑자기 호흡곤란 증세가 나타난다면 폐질환 또는 심장질환 같은 내부 장기 질환 여부를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기침하면 왜 아픈가요?
골절 부위 주변 근육들이 수축하면서 해당 부위에 통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또한 부러진 뼛조각이 폐를 찌르면 기흉이 발생할 수 있고, 흉막강 내 염증 반응으로 인해 가래가 고이면서 폐렴이 유발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기침 시 아픔이 느껴지거나 피가 섞인 가래가 나온다면 즉시 병원을 방문하도록 합니다.
멍든 곳 누르면 아프듯이 눌러도 아플까요?
물론입니다. 다만 멍처럼 눌렀을 때 일시적으로 압통이 생기는 것이 아니라 계속해서 통증이 느껴질 수 있습니다. 만약 가만히 있어도 욱신거리고 뻐근한 느낌이 든다면 단순 근육통이 아닐 수 있으니 검사를 받아보도록 합니다.
보통 갈비뼈 골절은 2주 이내에 자연스럽게 치유됩니다. 그러나 1~2주가 지나도 통증이 사라지지 않거나 오히려 악화되는 경우, 혹은 움직임에 제한이 생긴다면 정확한 진단을 위해 병원을 방문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