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황장애 증상

공황장애 증상

공황장애란 심한 불안 발작과 이에 동반되는 다양한 신체 증상들이 아무런 예고 없이 갑작스럽게 발생하는 불안장애의 하나입니다. 최근 연예인들이 많이 앓고 있다고 해서 유명해진 질환이기도 한데요. 하지만 아직까지도 많은 사람들이 자신에게 공황장애가 있는지 모르고 지나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이번 포스팅에서는 공황장애 초기증상 및 자가진단 방법 등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공황장애라는 병명은 어디서 유래되었나요?
공황장애(panic disorder)라는 이름은 그리스어 ‘pan’이라는 단어에서 유래되었는데요. pan은 ‘모두’ 또는 ‘전부’라는 뜻이고, ikos는 ‘공포’라는 뜻이에요. 즉, 모든 공포증 중에서도 제일 무서운 공포증이라는 의미라고 합니다.

공황장애 원인은 무엇인가요?
공황장애의 원인은 크게 생물학적 요인과 심리사회적 요인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생물학적 요인으로는 신경전달물질 시스템의 이상, 측두엽-전두엽 피질 영역의 손상, 뇌 구조의 변화 등이 거론되고 있으며, 심리사회적 요인으로는 어린 시절 부모와의 관계 문제, 대인관계 갈등, 지나친 스트레스 등이 제시되고 있습니다.

공황장애 주요 증상은 무엇인가요?
공황장애의 대표적인 증상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심장 두근거림 

2 가슴 답답함 

3 식은땀 

4 어지러움 

5 메스꺼움 

6 비현실감 

7 손발 저림 

8 죽을 것 같은 공포감 

9 호흡곤란 

10 오한

 

공황장애 자가진단 테스트 해보기
아래 항목 중 4개 이상 해당된다면 공황장애를 의심해 볼 수 있다.
-심장이 두근거리거나 빨라진다.
-땀이 많이 난다.
-손과 발 혹은 몸이 떨린다.
-숨이 막히거나 답답한 느낌이 든다.
-질식할 것 같은 느낌이 든다.

-가슴이 아프거나 압박감이 느껴진다.
-메스껍거나 뱃속이 불편하다.
-어지럽거나 쓰러질 것 같은 느낌이 든다.
-비현실적인 느낌 또는 이인증(자신이 달라진 느낌)이 든다.
-미칠 것 같거나 자제력을 잃을 것 같은 두려움이 온다.
-죽을 것 같은 두려움이 온다.

공황장애 치료방법 알아보기
공황장애는 약물치료와 인지행동치료가 대표적인 치료방법이며, 두 가지 치료를 병행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다. 약물치료는 항우울제나 항불안제를 통한 약물치료만으로도 60~70%의 환자들이 호전을 보일 만큼 효과적이지만 재발률이 높은 편이므로 8~12개월가량 꾸준히 복용해야 한다. 인지행동치료는 공황장애에 대해 환자들에게 자세히 설명해 주고, 환자들이 오해하고 있거나 잘못 믿고 있는 여러 가지 편견들을 잡아주는 인지적 치료와 공포의 대상이 되는 장소나 상황에 불안감 없이 접근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행동치료가 포함된다.

 지금까지 공황장애 증상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위 내용들을 읽어보시고 혹시 해당되는 사항이 있으시다면 병원에 방문하셔서 상담받아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