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결혼한지 1년차인 신혼부부입니다. 저희 부부는 연애기간이 짧아서 그런지 아직 서로에게 너무 사랑스럽고 애틋한데요. 그래서 가끔 권태기가 오면 어떻게 극복해야할지 걱정되기도 합니다. 물론 지금은 그런 시기가 아니지만 말이죠ᄒᄒ 아무튼 얼마전에 친구랑 술한잔 하면서 얘기하다가 문득 궁금해져서 물어봤어요.
“너네 신랑이랑 너 사이에 권태기같은건 없어?” 라고 물어보니깐 자기는 없다고 하더라구요. 제가 보기엔 둘다 엄청 애정표현도 잘하고 알콩달콩하게 사는것 같은데.. 왜 없냐고 물어봤더니 대답하기 곤란하다는 표정을 짓더라구요. 그러더니 갑자기 핸드폰을 꺼내더니 카톡창을 보여주더라구요. 거기에는 ‘권태기’라는 단어가 적혀있었어요.
순간 당황해서 뭐냐고 물었더니 그냥 재미로 해본거라고 하더라구요. 그러면서 하는말이 남자친구가 다른 여자한테 관심있는건지 아닌지 알수있는 방법이라면서 알려줬어요. 여러분께도 공유할테니 혹시라도 궁금하신분들은 참고하시길 바래요^^
남편이 바람필때의 증상들이 있나요?
바람피는 사람들을 관찰해보면 공통점이 있다고 하는데요. 첫번째로는 연락이 뜸해진다는 점이에요. 원래 퇴근하면 전화나 문자 자주하던 사람이 하루종일 연락이 없거나 늦게 답장하거나 하면 의심해볼 여지가 있죠. 두번째로는 스킨십이 줄어든다는 거예요. 아무래도 스킨쉽이 줄어들면 마음이 멀어진다고 하잖아요.
세번째로는 옷입는 스타일이 바뀐다는 건데요. 데이트할때 항상 똑같은 옷만 입던 사람이 자꾸 새로운 옷을 입고 나오려고 하거나 외출복과 잠옷이 구분되지 않는 경우 등이 해당된다고 하네요. 네번째로는 주말에 약속이 많아진다는건데요. 평일에는 일하느라 바빠서 못만나다가 주말에 몰아서 만나는 경우라고 해요.
다섯번째로는 휴대폰 비밀번호를 걸어놓거나 패턴을 바꾸는 행동이구요. 여섯번째로는 거짓말을 한다는거죠. 일곱번째로는 쇼핑중독처럼 돈을 많이 쓴다는거구요. 여덟번째로는 주변사람들에게 소홀해지는 모습을 보인다는거래요. 아홉번째로는 짜증이 늘었다는거고 마지막으로는 게임에만 몰두한다는 거래요.
그럼 어떤걸 조심해야할까요?
우선 제일 먼저 해야할 건 증거수집이겠죠? 만약 외도사실을 알게 되었다면 우선 녹음기와 카메라를 설치하셔서 증거를 확보하시는게 좋아요. 그리고나서 상간녀소송 혹은 이혼소송을 진행하시고 위자료청구를 하시면 됩니다.
이때 주의사항은 불법도청이나 위치추적 어플등을 이용하신다면 오히려 역고소를 당할수도 있으니 합법적인 방법으로 증거를 수집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소송진행시 감정적으로 대응하시게 되면 불리해질 수 있으니 최대한 이성적으로 대처하시구요. 혼자서 해결하기 힘든 부분이 있다면 전문가와 상담후 도움을 받으시는 걸 추천드려요.
바람피는 사람과 안피는 사람의 차이는 뭘까요?
사실 바람피는 사람과 안피는 사람의 차이는 없다고 봐도 무방한데요. 다만 마음가짐의 차이인것 같아요. 마음먹기에 따라서 한사람에게 집중할수도 있고 여러사람에게 분산시킬수도 있죠. 하지만 대부분의 남자들은 자기자신한테 집중하기보다는 여자친구나 아내에게 집중하려고 노력해야한다고 생각해요. 만약 그게 안된다면 그건 문제가 있다고 봅니다.
지금까지 남편이 바람필때의증상들에 대해서 알아봤는데요. 이 글을 읽으시는 모든분들께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랄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