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치가 막힌 듯한 느낌 다들 경험해보셨나요? 저는 가끔 숨쉬기 답답할 때가 있더라구요. 그래서 인터넷에 검색해보니 다양한 원인들이 있었어요. 역류성 식도염, 소화불량 등.. 이 중에서도 제가 해당되는건 스트레스였어요. 아무래도 직장인이다보니 회사에서 받는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니더라구요.
그러다보니 자연스럽게 위 건강도 나빠지고 가슴통증과 답답함 증상이 나타났어요. 하지만 병원에서는 아무런 이상이 없다고 하더라구요. 답답한 마음에 다른 방법을 찾아보던 중 한가지 발견하게 된것이 바로 '위장 운동 촉진제' 였어요. 위장 운동 촉진제란 말 그대로 위장운동을 촉진시켜주는 약인데요. 속쓰림 완화나 위산과다 억제 효과가 있다고 해요. 지금부터는 저의 후기를 들려드릴게요.
속쓰림이란 어떤건가요?
속쓰림이란 쉽게 말해서 음식물이 제대로 소화되지 못하고 위로 올라와 생기는 통증이에요. 특히 밤에 야식을 먹고 자면 다음날 아침에 속쓰림이 심한데요. 이것 또한 마찬가지로 밤새도록 잠을 자면서 위장 활동이 멈춰있기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저녁식사 후에는 가급적이면 물 이외엔 먹지 않는 습관을 들이는게 좋아요.
소화불량이랑 속쓰림이랑은 다른건가요?
네 맞아요. 둘다 비슷한듯 보이지만 엄연히 다른 증상이랍니다. 먼저 소화불량은 과식 또는 폭식했을때 주로 발생하는데요. 식사후 몇시간이 지나도 배가 더부룩하거나 가스가 차있는 느낌이 든다면 소화불량을 의심해볼 수 있어요. 반면 속쓰림은 공복상태이거나 식후 2~3시간 이내에 나타나는 경우가 많아요.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명치쪽이 타는 듯이 아프거나 콕콕 찌르는 듯한 통증이 나타나요. 만약 이러한 증상이 나타난다면 최대한 빨리 병원에 방문하셔서 정확한 진단을 받아보시는걸 추천드려요.
역류성 식도염은 왜 생기는 건가요?
역류성 식도염은 위 내용물 또는 위산이 식도로 역류하면서 발생하는 염증입니다. 우리 몸속에서는 음식물 섭취 후 소화작용을 위해 위장 내 압력이 상승하게 되는데 이때 하부식도괄약근이 이완되면서 느슨해져버립니다. 이로 인해 다시 정상위치로 돌아오면서 강한 산성을 가진 위 내용물이 식도로 넘어오게 되면서 식도 점막 손상 및 염증을 유발하게 됩니다.
역류성 식도염 치료방법은 어떻게 되나요?
역류성 식도염은 약물치료로도 충분히 호전될 수 있지만 재발률이 높기 때문에 생활습관 개선이 매우 중요합니다. 식사 후 바로 눕지 않고 과식하거나 야식을 먹지 않는 등 식습관 교정이 필수적이며 식후 가벼운 산책이나 스트레칭 또한 도움이 됩니다. 하지만 이러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증상이 지속된다면 병원 방문을 통한 정밀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스트레스랑 연관이 있나요?
당연하죠! 앞서 말씀드린 바와 같이 우리 몸은 스트레스에 굉장히 민감하기 때문에 정신적인 스트레스 뿐만 아니라 신체적인 스트레스로도 나타날 수 있어요. 예를 들어 갑자기 과도한 운동을 하거나 무거운 물건을 들다가 허리를 삐끗하면 근육이 긴장하면서 신경을 압박해서 일시적으로 요통이 생길 수 있잖아요? 그런 원리라고 보시면 됩니다. 따라서 되도록이면 스트레스를 받지 않도록 노력해야하며, 어쩔 수 없이 받게 된다면 그때그때 해소하려는 노력이 필요해요.
현대인들에게 뗄레야 뗄 수 없는 스트레스! 만병의 근원이라는 말이 괜히 나온게 아니죠. 여러분 모두 항상 긍정적인 마음가짐으로 생활하시길 바랄게요. 그러면 다음 주제로 넘어가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