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중독 증상

식중독 증상

식중독이란 식품의 섭취에 연관된 인체에 유해한 미생물 또는 유독 물질에 의해 발생했거나 발생한 것으로 판단되는 감염성 또는 독소형 질환(식품위생법 제2조 제14항)을 의미한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식품 또는 물의 섭취에 의해 발생되었거나 발생된 것으로 생각되는 감염성 또는 독소형 질환으로 규정하고 있다. 원인균으로는 살모넬라균, 장염비브리오균, 황색포도상구균 등이 있다.

식중독 예방 방법은 어떤 것들이 있나요?
식중독 예방법은 의외로 간단합니다. 손 씻기, 익혀먹기, 끓여 먹기 이 세 가지면 충분한데요~ 특히나 여름엔 음식물 조리 및 보관 시 주의해야 합니다. 

1. 채소류는 염소 소독액(가정에서는 식초 사용 가능) 등으로 5분 이상 담근 후 물로 3회 이상 세척하고, 절단 작업은 반드시 세척 후에 해야 한다. 

2. 세척 소독된 채소 등 식재료를 상온에 2시간 이상 방치하지 말아야 한다. 

3. 육류, 가금류, 계란 및 수산물은 내부까지 완전히 익도록 충분히 가열 조리하여야 한다. 

4. 조리된 음식은 상온에 방치하지 말고 가능한 한 빨리 2시간 이내에 섭취해야 한다. 

5. 조리된 음식을 냉각할 때에는 여러 개의 용기에 나눠 담거나 60°C 이상이나 10°C 이하에서 보관해야 한다. 

6. 집단급식소에서는 설사 증세가 있는 사람은 식품 조리 참여를 즉시 중단시키고, 증상이 회복된 후 최소 1주일 이상 조리에 참여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

7. 조리 기구는 열탕 또는 염소소독으로 철저하게 세척 및 소독해야 하며, 조리대와 개수대는 중성세제나 200배 희석한 염소 소독제로 소독한다. 

8. 지하수를 이용하는 경우에는 정기적으로 수질검사를 실시하고 오염이 확인될 때에는 사용을 중지하고 상수도를 이용하도록 조치해야 한다. 

9. 식중독 환자의 구토물을 처리할 때에는 반드시 일회용 장갑 등을 착용하고 비닐봉지에 넣은 후 차아염소산나트륨액(200ppm)을 스며들 정도로 분무하고 밀봉해서 폐기해야 한다.

 

식중독 증상으로는 어떤 것들이 있나요?
식중독 증상으로는 구토, 설사, 복통 등 소화기 증상이 대표적이고 발열, 두통, 오한, 근육통 같은 전신증상이 동반될 수 있어요. 일부 환자에서는 호흡곤란, 탈수, 패혈증 등의 증상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식중독 치료약은 어떻게 되나요?
식중독 치료제로는 항생제, 항균제, 항바이러스제가 주로 사용되며, 이를 투여함으로써 대부분의 균을 제거할 수 있다. 그러나 일부 균주들은 항생제에 내성을 나타내기도 하며, 이러한 경우에는 해당 균에 효과적인 항생제를 선택하여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또한 탈수를 동반하는 경우 수분과 전해질을 보충해 주어야 한다. 출처: 네이버 지식백과

식중독 걸리면 병원 가야 하나요?
보통 가벼운 식중독이라면 충분한 휴식과 따뜻한 물을 많이 마셔주면 자연스럽게 낫지만 심한 경우라면 병원에 가서 약처방을 받는 걸 추천드려요. 저 같은 경우는 작년에 상한 김밥을 먹고 하루종일 고생했는데 그때 먹었던 김밥집 사장님께 전화드려서 사과받고 다음날 환불받은 경험이 있네요. 여름철이라 상하기 쉬운 음식 조심하시고 건강하세요!

 

여름철 상한 음식을 먹고 배탈이 났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상한 음식을 먹으면 복통, 설사, 구토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데 이때 지사제를 먹는 경우가 많아요. 하지만 설사는 몸속 독소를 배출하는 회복 과정이기 때문에 의사나 약사와 상담 없이 함부로 약을 복용해서는 안 됩니다. 대신 충분한 수분섭취를 하고 휴식을 취하며 경과를 지켜보아야 해요. 만약 2일 이상 고열이 지속되거나 변에 혈액이 섞여 나오는 경우, 탈수증상이나 기력저하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라면 병원을 방문해야 합니다.

 

식중독 원인균 중 대표적인 노로바이러스란 무엇인가요?
노로바이러스는 급성 위장염을 일으키는 전염성 바이러스이며, 나이와 관계없이 감염될 수 있고 계절에 상관없이 발병한다고 합니다. 특히 겨울철에 많이 발생하는데 이는 기온이 낮을수록 오래 생존하며 적은 양으로도 발병이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또한 소량의 바이러스로도 쉽게 감염되고 면역력이 약한 사람에게 더욱 위험하므로 주의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