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궁경부암은 여성에게 발생하는 암 중 두번째로 흔한 암이며, 우리나라에서는 매년 4천명의 환자가 발생하고 900여명이 사망한다고 합니다. 특히 최근 들어 젊은 층에서도 발병률이 증가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자궁경부암의 원인과 증상, 치료방법 등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자궁경부암이란 무엇인가요?
자궁경부암은 자궁의 입구인 자궁경부에 발생하는 악성종양입니다. 대부분 사람유두종바이러스(HPV) 감염이 주된 원인이지만 흡연, 경구피임약 장기복용, 성교상대자 수 다수 등 다양한 요인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해서 발생하기도 합니다. HPV는 인유두종바이러스라고도 불리며 주로 성관계를 통해 전염됩니다.
자궁암의 원인은 무엇인가요?
자궁암의 원인은 다양하지만 대표적으로는 인유두종 바이러스 감염(HPV)라고 알려져있습니다. HPV는 사람 유두종 바이러스라고도 불리며, 대부분 성생활을 하는 여성이라면 누구나 걸릴 수 있고, 지속적으로 노출될 경우 자궁경부암 등 여러 종류의 질병을 유발하게 됩니다. 또한 흡연 역시 자궁암의 위험 요인이므로 금연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자궁암의 증상은 무엇인가요?
자궁암 초기에는 특별한 증상이 나타나지 않습니다. 하지만 병이 진행됨에 따라 다음과 같은 증상들이 나타나게 됩니다.
- 비정상적인 출혈
- 하복부 통증
- 골반 압박감
- 체중 감소
- 피로감
- 빈뇨 및 배뇨 곤란
- 배변 시 불편함
이러한 증상들을 방치하면 치료가 어려워질 수 있으니 조기에 발견하기 위해서 정기검진을 받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초기에는 아무런 증상이 없으며, 질출혈 및 분비물 이상증세가 나타날 경우 이미 진행된 상태라고 보시면 됩니다. 초기에는 출혈량이 많지 않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양이 많아지고 악취가 나는 특징이 있습니다. 또한 병이 진행되면서 체중감소, 요통, 골반통, 혈뇨, 직장출혈 등의 증상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자궁경부암의 치료방법은 무엇인가요?
자궁경부암 1~2기라면 수술만으로도 완치가 가능하지만 재발 위험성이 높습니다. 따라서 항암치료나 방사선치료를 병행하게 되는데요. 이 때 부작용으로는 탈모, 구토, 설사, 식욕부진, 피로감 등이 있으며 면역력 저하로 인해 각종 합병증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한방면역치료를 병행한다면 이러한 부작용들을 최소화시킬 수 있고 보다 건강한 몸상태로 회복시켜줄 수 있습니다.
최근들어 젊은층에서의 발병률이 높아지고 있으니 정기검진을 통한 예방이 필수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