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르페스 바이러스란 단순포진 바이러스라고도 불리며 입술 주변에 물집이 생기는 질환입니다. 이 증상은 한 번 감염되면 평생동안 사람 몸 속에 존재하면서 잠복 상태로 있다가 면역력이 떨어지면 다시 활성화되어 나타나는데요. 특히나 겨울철과 환절기에 많이 발생하며 재발률 또한 매우 높은 편이라 많은 분들이 고통받고 계십니다. 하지만 최근 연구결과에 따르면 완치 방법이 있다고 하는데요. 지금부터 알아보겠습니다.
단순포진이란 무엇인가요?
단순포진은 피부 점막이나 손상된 피부가 단순포진 바이러스에 노출되었을 때 감염되는 질병입니다. 주로 입 주위 얼굴, 성기 등에 작은 물집이 여러개 모여 나타나며 통증 및 가려움증을 동반하기도 합니다. 초기에는 감기몸살처럼 발열, 근육통 같은 증상이 나타나다가 1~2주 후 수포가 나타납니다. 전염성이 높아 주의해야 하며 성인 인구의 약 40% 이상이 경험했을 정도로 흔한 질병입니다.
단순포진 원인은 무엇인가요?
단순포진의 원인은 아직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지만 대부분 스트레스, 피로누적, 수면부족 등 신체 컨디션 저하로 인해 발병한다고 알려져있습니다. 그러나 정확한 원인은 알 수 없습니다. 다만 다른 바이러스성 질환인 대상포진과의 연관성 역시 주목되고 있으며 두 가지 모두 수두바이러스(varicella-zoster virus)라는 동일한 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하기 때문입니다.
단순포진 예방법은 무엇인가요?
단순포진은 예방접종을 통해 미리 예방할 수 있습니다. 단, 접종 이후에도 100% 예방되지는 않습니다. 따라서 규칙적인 생활 습관과 충분한 휴식, 균형잡힌 식사 그리고 꾸준한 운동을 통해 건강관리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바이러스 백신 접종만으로 완벽하게 예방할 수 있나요?
백신접종만으로는 100% 예방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70~80% 이상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해요. 또한 잠복기간 중인 환자에게서 병변이 발생했을 때 항바이러스제를 투여하면 완치율이 90%이상 된다고 하니 발병 초기에 병원 방문하셔서 약 처방받는것 잊지마세요!
면역력이 떨어지면 무조건 걸리는 건가요?
일반적으로 면역력이 떨어졌을 때 나타나는 대표적인 현상이지만 그렇다고 해서 모든 사람들이 다 걸리지는 않습니다. 우리 몸 속에서는 끊임없이 세균과 바이러스가 싸우고 있지만 이러한 과정들을 통해서 건강한 상태를 유지한다고 하는데요, 만약 내 몸속에 침투한 바이러스나 세균을 이겨내지 못하면 염증반응이 나타나게 됩니다. 따라서 충분한 휴식과 영양섭취 그리고 규칙적인 운동을 통한 면역력 향상이 필수적이겠죠?
치료방법은 없나요?
안타깝게도 아직까지는 특별한 치료 방법이 없다고 합니다. 다만 약물 복용 및 연고 도포를 통해 통증 완화 및 병변 호전을 기대할 수 있고, 경우에 따라서는 수술 요법을 시행하기도 한다고 하네요. 최근에는 경구용 항바이러스제의 개발로 인해 초기 단계에서의 빠른 치료가 가능해졌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매년 200만명 이상이 단순포진 환자로 병원을 찾고있다고 합니다. 일상생활에 큰 불편함을 주는 단순포진이지만 백신 개발 소식이 들려오면서 앞으로는 보다 쉽게 치료받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