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액암 증상

혈액암 증상

혈액암이란 백혈병과 림프종 등 다양한 혈액세포 이상으로 생기는 암을 의미하는데요. 우리나라에서는 매년 약 2천 명의 환자가 발생한다고 합니다. 혈액암은 다른 암과는 다르게 진행속도가 매우 빠르고 생존율이 낮아 무서운 질병 중 하나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조기에 발견해서 치료하는 것이 아주 중요한데요. 그렇다면 혈액암 초기증상으로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백혈병 진단 방법은 어떻게 되나요?
먼저 피검사를 통해서 백혈구 수치를 파악하게 됩니다. 정상수치인 4~10만 개 보다 훨씬 높은 수치라면 의심해 볼 수 있고, 골수검사를 통하여 확진 판정을 내리게 됩니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많은 시간이 소요되기 때문에 빠른 검사결과를 위해서는 자가항체 키트를 이용하기도 합니다.

림프종이라는 병명은 많이 들어봤는데 정확히 어떤 건가요?
림프종은 면역체계 세포 중 하나인 림프구에 악성종양이 생긴 것을 말합니다. 주로 목 주변 혹은 겨드랑이 쪽에 멍울이 잡히는 경우가 많고, 열이 나거나 체중감소 및 피로감등의 증상이 동반됩니다.

다른 암처럼 항암치료나 방사선치료를 받아야 하나요?
네 그렇습니다. 다만 급성골수성백혈병 같은 경우엔 완치율이 70% 이상이기 때문에 적극적인 치료를 받는다면 충분히 좋은 결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혈액암의 종류로는 어떤 것들이 있나요?
혈액암의 종류로는 크게 두 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먼저 골수 내 세포가 비정상적으로 증식해서 발생하는 ‘골수형성이상증후군’이라는 질병이 있으며, 다음으로는 백혈구 수치가 정상치보다 높아져서 면역체계에 문제가 생기는 ‘림프종’이 있습니다.

젊은 나이에도 혈액암에 걸릴 수 있나요?
네 그렇습니다.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2014년 한 해 동안 새롭게 진단받은 혈액암 환자 2만 4천여 명 중 절반 가량인 1만 5천여 명이 40세 미만이었다고 합니다. 또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발표자료에 따르면 2013년~2017년 사이 10대 이하 소아청소년에게서 새로 발견된 혈액암 환자 수만 해도 무려 747명에 달했다고 합니다.

혈액암 치료방법 및 예방법은 무엇인가요?
혈액암은 조기에 발견하면 완치율이 80% 가까이 된다고 합니다. 하지만 초기증상이 뚜렷하지 않기 때문에 조기발견이 쉽지 않다고 하네요. 따라서 주기적인 검진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항암치료 시 체력관리가 필수적이므로 균형 잡힌 식사와 꾸준한 운동을 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오늘은 혈액암 종류와 증상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현재 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부작용으로 혈소판 감소성 혈전증 사례가 보고되고 있다고 하는데요. 혹시라도 해당 증상이 보인다면 지체 없이 병원에 방문하셔서 정밀 검진을 받아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