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 낙상 증상 총정리
아이들이 침대나 소파에서 떨어지는 사고인 낙상사고는 매년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1세 미만의 영아에게서 많이 발생한다고 합니다. 아이에게 일어날 수 있는 안전사고 중에서도 매우 위험한 사고이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데요. 그래서 오늘은 우리 아이들을 위해 낙상증상과 대처방법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아기 낙상이란 무엇인가요?
낙상이란 자신의 의지와 관계없이 갑자기 넘어지거나 떨어져서 몸을 다치는 것을 의미합니다. 주로 높은 곳에서 떨어지거나 미끄러져 넘어지는 경우가 많으며 바닥이 미끄러운 욕실 등에서 자주 발생합니다. 또한 추락하거나 넘어지면서 머리 부분을 부딪쳐 뇌진탕 및 골절 등의 심각한 부상을 입을 수 있으므로 더욱 조심해야 합니다.
아기 낙상의 원인은 무엇인가요?
낙상의 원인은 다양하지만 대부분 보호자의 부주의로 인해 발생하게 됩니다. 따라서 부모님들께서는 항상 주변 환경을 점검하고 예방수칙을 준수하며 자녀분들에게도 올바른 생활습관을 길러주셔야 합니다.
아기 낙상 시 나타나는 증상은 무엇인가요?
낙상 후 나타날 수 있는 증상으로는 멍, 부종, 통증, 출혈, 어지러움증, 두통, 구역질, 구토, 경련, 발작, 의식소실 등이 있습니다. 이러한 증상이 나타난다면 즉시 병원에 방문하여 정확한 진단을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아기 낙상 예방법은 무엇인가요?
낙상예방을 위해서는 가정 내에서의 규칙적인 생활 습관 형성이 중요합니다. 수면시간 지키기, 식사 시간 지키기, 화장실 이용하기 등 일상생활 속에서 지켜야 하는 수칙들을 미리 교육시켜 주시고 실천할 수 있도록 도와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외출 시에는 반드시 어른 손을 잡고 걷도록 하며 계단에서는 난간을 붙잡고 오르내리도록 해야 합니다. 또한 실내외 온도차가 클 경우 근육이 수축되어 쉽게 다칠 수 있으니 겨울철 외출 시에는 두꺼운 외투보다는 얇은 옷을 여러 겹 껴입혀 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아기가 침대에서 떨어졌는데 괜찮을까요?
아이가 침대에서 떨어진 후 머리 쪽에 혹이 났거나 토하거나 하는 등의 증상이 있다면 병원에 가보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아이가 크게 울지 않고 구토증상이 없다면 지켜봐도 괜찮다고 해요. 다만 일주일 이상 지속된다면 병원에 방문해야 합니다.
아기 낙상 이후 어떻게 조치해야 하나요?
낙상 직후에는 다친 부위를 함부로 만지거나 움직이지 않도록 하고 119에 신고하여 도움을 요청하도록 합니다. 만약 골절이 의심되는 상황이라면 부목을 대어 고정시킨 후 병원으로 이동하여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