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형 독감이란 A형 독감과 마찬가지로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하는 호흡기 질환입니다. 하지만 증상으로는 차이가 있는데요, a형 독감은 고열과 두통, 오한 등 전신증상이 먼저 나타나고 기침, 인후통 등의 호흡기 증상이 나중에 나타나는 반면, b형 독감은 발열 후 24시간 이내에 기침, 콧물 같은 상기도 감염 증상이 주로 나타난다고 합니다.
또한 잠복 기간 역시 a형 독감은 2~4일인 반면 b형 독감은 1~3일로 짧습니다. 이렇게 전염성이 강한 b형 독감은 어떻게 예방해야할까요?
B형 독감이란 무엇인가요?
독감은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의한 급성 호흡기 질환입니다. A형, B형, C형 세가지 종류가 있으며 이 중 우리나라에서는 주로 A형과 B형이 발생합니다. 이중 B형 독감은 변이가 자주 일어나 예방접종 효과가 낮으며 다른 유형에 비해 증상이 심한 편입니다.
B형 독감 증상은 어떤가요?
일반적인 감기와는 다르게 38도 이상의 고열과 오한, 두통, 근육통 등 전신증상이 나타납니다. 또한 기침, 인후통, 콧물 등의 호흡기 증상이 동반됩니다. 만약 아이가 열이 나고 목이 아프다고 한다면 병원에 가서 진료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B형 독감 치료 방법은 무엇인가요?
보통 타미플루라는 항바이러스제를 복용하게 됩니다. 약 5일간 꾸준히 복용하면 대부분 완치되며 합병증 위험이 높은 고위험군 환자에게는 입원치료가 권장됩니다.
독감예방접종하면 100% 안걸리나요?
네, 아닙니다. 백신 접종시 70~90%가량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지만 10~30%에서는 항체가 형성되지 않거나 생겨도 지속기간이 짧아 유행시기에 다시 걸릴 수 있습니다. 따라서 매년 새로 접종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격리기간은 얼마나 되나요?
a형 독감이든 b형 독감이든 모두 치료제 복용후 48시간 이후부터는 전염성이 급격히 감소한다고 해요. 그러나 환자분들이 많이 모이는 곳이라면 다른 사람에게 전파될 위험이 있으니 5일간 등교나 출근을 하지 않는 것이 좋다고 하네요.
겨울마다 찾아오는 불청객 감기 조심하세요!